[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섹션TV'가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에 대해 다뤘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설리의 생애와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글이 소개됐다.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설리가 사망했다는 것.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12살 아역배우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설리는 각종 작품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연기자로 성장해나갔다. 이어 설리는 4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연습생 당시 툭하면 울었던 것 같다. 원래 눈물이 많았는데, 피해가 간다고 생각해서 더 힘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피해를 주는 걸 미안하게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는 에프엑스를 통해 '라차타' 'NU 예삐오' '피노키오' 등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하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가수 활동까지 성공했지만, 그는 악플로 힘들다며 연예계 잠정 중단 선언을 했다. 이어 3년 만에 설리는 연기자로 돌아와 대중과 소통하며 환한 미소를 되찾기 시작했지만, 지난 14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특히 전날만 하더라도 광고 촬영을 했기에 충격은 더 컸다.
설리의 죽음에 대해 김성택 형사과장은 "외부의 침입이나 범죄에 의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 개인 심경이 담긴 노트를 발견해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리의 지인들은 잇따라 활동을 중단하며 설리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앞장섰다. 앰버와 빅토리아는 활동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했으며, 태연과 아이유는 컴백 일정을 미루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추모글이 SNS를 통해 게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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