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 이영은과 윤선우가 이별의 아픔으로 슬퍼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122회에서는 이별한 뒤 아픔을 겪는 왕금희(이영은)와 주상원(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상원은 왕금희가 급성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이후 왕금희가 힘들어하자 주상원은 "원한다면 놔줄게요"라며 이별 의사를 전했다.
헤어진 뒤 주상원은 하루하루 눈물이 안 마를 나날들을 보냈다. 그의 식당에는 항상 술병들이 쌓여있었고, 주상원은 식당 문도 열지 못한 채 방 안에서 슬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여름(송민재)은 주상원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학교를 가주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주상원은 "사정이 있어 힘들다. 나중에 데리러 가면 안 되겠냐"고 답했다.
이는 항암 치료를 앞둔 왕금희도 똑같았다. 왕금희는 이별의 아픔으로 밥도 한 술 제대로 뜨지 못한 채 기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나영심(김혜옥)은 "이럴 거면 여름이 아버지랑은 왜 헤어졌냐. 지금이라도 내가 전화할까"라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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