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부검, 국과수 "타살 혐의점 없다" 1차 소견
2019. 10.16(수) 13:12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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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까 가수 겸 배우 설리(25, 본명 최진리)의 부검 결과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를 부검한 국고수 부검의로부터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

앞서 성남수정서는 설리의 사망 원인과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유족의 동의를 구해 전날 오후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부검은 다음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뤄졌다.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을 받을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과수 구두 소견과 현장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던 점 등을 종합해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설리가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인들의 지눌을 통해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매니저가 전날인 13일 저녁 6시30분께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설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과수 정밀 소견을 받은 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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