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배수지, 블랙요원→셰프로 변신 '이유는?' [T-데이]
2019. 10.16(수) 10:54
배가본드, 배수지
배가본드, 배수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가 모로코 향수병도 잊게 만드는 음식을 만드는 셰프로 변신한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 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배수지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소년 가장이 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배수지가 팀원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한가득 차려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고해리가 모로코에서 김우기(장혁진) 체포 작전을 수행 중인 차달건(이승기), 기태웅(신성록) 등 국정원 팀원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 고해리는 환하게 웃으며 찌개를 들고 식탁으로 걸어온 후 차달건 옆에 앉더니, 차달건이 한 술 뜬 밥 위에 손수 고기반찬을 얹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 앞에 앉은 기태웅이 어딘지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 옆에 김세훈(신승환)은 더 없는 만족감을 표출하는 표정으로 즐겁게 밥맛을 음미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해리는 어째서 차달건에게 전에 없던 다정하고 달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인 지, 기태웅의 묘한 눈빛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세 사람 사이에 흐르고 있는 알쏭달쏭한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수지는 늘 열의를 갖고 매사 최선을 다해 임하는 배우다. 열정적인 고해리와 닮은 면이 많다"며 "고해리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나머지 절반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배가본드' 9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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