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랑해”…악플문화 경종 울린 사망사건 (뉴스9)
2019. 10.15(화) 22:02
설리 사망 죽음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악플 빈소 유족 공식입장
설리 사망 죽음 SM엔터테인먼트 가족 악플 빈소 유족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故설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악플 문화를 향한 경종이 울린 형국이다.

15일 밤 방송된 KBS1 ‘KBS 뉴스9’에서는 가수 설리의 사망에 따른 인터넷 문화 폐단이 보도됐다.

생전 설리는 악성댓글, 일명 악플에 시달려온 가수 겸 배우였다. 이에 대해 전문가, 대중들로부터 SNS 부작용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왔다.

설리는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2014년 활동으로 잠정 중단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대중들은 설리의 이번 죽음에 대해 악성댓글의 심각성을 토로했다. “인터넷 실명제로 가자. 악플 금지법이라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단 이번 상황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온라인 상에서 인기와 팔로워 수, 수익에 연연해 사용자들의 인격 침해 등 부작용을 간과한다는 지적도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빈소 및 발인 등 장례절차는 비공개이며 유족들의 뜻에 따라 팬들의 조문 장소는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KBS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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