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 "복층에 끈 매단 적 있다"
2019. 10.13(일) 20:31
황은정 이혼
황은정 이혼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동치미'에서 황은정이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배우 황은정이 출연해 윤기원과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은정은 "이혼 후 힘들었던 건 이사 나올 때였다"며 "남편보다 일을 더 많이 했더라. 재산 분할을 하는데 오히려 제가 더 줘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은정은 "이삿짐센터 직원이 가구에 붙여져 있는 포스트잇을 보면서 나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때부터 6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황은정은 "당시 전화도 안 받고 밖에 안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은정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과 외로움이 있었다. 폭식을 하니 어느 순간 10kg가 늘어나 있더라"고 털어놨다.

황은정은 "잃은 건 자존감이었다"며 "저희 집이 복층인데 어느 순간 그 위에 끈을 매달고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이러다가 큰일 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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