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0명의 연습생들이 눈물과 웃음 속에서 서로를 격려했다. 이 가운데 예비 TOO는 첫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1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투 비 월드클래스(To be world klass)’에서는 J.YOU, 한준, 웅기, JEROME(제롬), 찬, 치훈, 재윤, 재호, 동건, ROBIN(로빈), 정상, 경호, TAICHI, 지수, 민수, 시준, KENNY(케니), LIM(림), RICKY(리키), 경준을 둘러싼 글로벌 아이돌 TOO(Ten Oriented Orchestra) 탄생 리얼리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예비 아이돌들의 숙소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끼 넘치는 연습생들은 언니쓰의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김숙을 폭소케 했다.
이어 옮긴 식사자리에서 연습생들은 각자 마음속에 감춰뒀던 고민을 토로했다. 다이어트 고민부터 미래가 불안하다는 막연한 심경고백 등이 이어졌다. 이에 인생 선배인 김숙과 송은이는 아이돌계 선배인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 워너원 출신 이대휘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안무 점검 시간이 다가왔다. 최영준은 에이스 경호, A반의 안정적인 이들에게 남다른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몸이 따라주지 않는 연습생도 있었다. 치훈의 댄스에 실망한 최영준은 “너 지금 안 하는 거잖냐”라며 호되게 그를 혼냈다.
치훈은 결국 중간 점검 이후 자리를 이탈했다. 그는 거울을 보며 눈물을 쏟으며 “저보다 연습생 오래 한 친구들도 있고 이 꿈을 위해서 노력한 애들도 많고, 형으로서 잘 이끌어주면 좋을텐데 잘 하지 못해서 형으로서 부끄러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20명이 함께이기에 포기는 없었다. 이들은 합을 맞춰 서로를 격려하며 댄스 연습을 이어갔다. 부족한 부분은 놓치지 않았고, 될 때까지 애를 썼다.
이들의 노래 ‘All you need is love(올 유이 니드 이즈 러브)’의 단체 안무 완성이 멀지 않은 순간이었다.
이밖에도 연습생들의 귀여운 숙소 생활기가 여과 없이 공개되며 ‘누나 팬’들의 양산을 예고했다. 또한 이들을 서울 각지를 돌아다니며 장소 획득 레이스 등 미스티가 제공한 미션을 좌충우돌로 소화해내며 예능 재미를 배가했다.
방송 말미, 고대했던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청량한 20명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풋풋함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완성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투 비 월드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