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부일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예상하고 있었어"(한밤)
2019. 10.08(화) 21:25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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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도연이 부일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부일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한밤'은 전도연과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도연은 부일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예상하고 있었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사실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꼭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생일'이 내가 상을 받음으로써 한 번 더 알려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에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전도연은 "영화 '밀양'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 신애 역을 연기할 때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그래서 두 번 다시 그런 역할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생일'의 경우 상처를 들춰내는 게 아니고 아픔을 이겨내고 살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기 때문에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도연은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난 아직도 멀었다. 김지미 선생님은 지금까지 800여 개의 작품을 했다더라. 난 고작 17개의 작품만 했을 뿐이다. 나도 더 많은 스크린을 통해 찾아뵙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도연은 배우 정우성과 함께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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