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까지 찾는다.
4일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ㆍ연출 유인식) 5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고해리(배수지)가 기태웅(신성록)을 찾아가 감찰부에서 가져간 USB에 바이러스가 걸려있는 걸 언급하며 "비행기 추락사고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라고 의심하면서 시작된다.
그런가 하면, 고해리로부터 "대통령 앞에서 까발려"라는 조언을 들었던 차달건(이승기)은 청와대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저지를 당하고, 결국 "대통령 나오라 그래"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아무런 소득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던 차달건은 갑자기 들이닥친 릴리(박아인)가 뿌리는 마취제에 순간 당황하다가 곧바로 그녀를 제압했는가 하면, 잠시 후 앰뷸런스를 타고 가다가 차가 뒤집히는 바람에 정신을 잃는다.
그러다 정신이 돌아온 차달건은 제시카 리(문정희)를 찾아간 자리에서 "세상이 변해도 안바뀌는게 있어요. 힘이 진실을 만든다는 거. 그쪽이 끼어들 싸움이 아니라는 거에요”라는 무시를 듣곤 더 큰 복수를 꿈꾼다.
또한 이번 예고편에서는 대통령 정국표(백윤식)가 국정원장 안기동(김종수)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그 자리에 앉혔으면 최소한 밥값은 해야 할 것 아니야?"라면서 화내는 모습도 그려지고, 에드워드 박(이경영)은 "로비스트는 사람 보고 장사하는 거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 모습도 담기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다. 5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배가본드 예고편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