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이 리스너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행복' [종합]
2019. 10.01(화) 14:38
엑소 첸
엑소 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엑소 첸이 리스터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자 한다.

엑소 첸의 새 미니 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3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첸은 "첫 번째 앨범 이후로 생각지도 못한 많은 사랑을 받게 돼 두 번째 앨범을 어떻게 보면 빠른 시간인 6개월 만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 제가 하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준비해서 금방 나오게 됐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는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업한 레트로 팝 곡으로, 가사에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냈다. 첸의 트렌디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해 올 가을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첸은 "낭만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진 레트로 팝 곡이다. 여러분들이 가사 내용 보고 셀렘을 느꼈으면 좋겠고, 저도 나이가 많지 않은 젊은 나이인데, 향수 추억들이 느껴쪘다. 노래를 들으면서 설레고 행복해지더라. 이 감정을 많은 분들께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어떻게 할까요'에 대해 MC 세훈은 "저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카이가 제일 좋다며 20, 30번 들었다고 하더라. 여러분들도 저희와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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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에 대해 첸은 "레트로 팝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저에게 좋은 곡이 많이 들어왔고, 우연히 그 장르를 만나게 됐다. 저에게 새롭게 다가왔다"면서 "과거 유행했던 장르인지라 제가 겪지 못한 감정을 노래해야 하기에 당시 모습으로 바꿔서 살려야 하나 고민이 됐다. 그러나 제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 곡을 하면서 순수함을이라는 걸 봤다. 과하게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솔직함을 더 보게 됐다. 무대에서 녹음할 때도 과하게 꾸미거나 기교 등을 하지 않고, 말하듯이 덤덤하게 솔직하게 하는 걸 선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첸이 작사에 참여해 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브릿 팝 곡 '그대에게(My dear)',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 어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발라드 곡 '고운 그대는 시들지 않으리(Amaranth)', 사랑하는 이를 안을 때 느끼는 포근함을 노래한 어쿠스틱 곡 '널 안지 않을 수 있어야지(Hold you tight)', 애틋한 고백이 담긴 발라드 곡 '그댄 모르죠(You never know)', 따뜻한 힐링 발라드 곡 '잘 자요(Good night)'까지 총 6곡이 수록,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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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장르에 도전,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넓힐 예정이다. 그는 "아티스트로서 도전해야 할 때라기보단, 지금이 할 수 있는 걸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하지 않고 놓쳤을 때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첸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한 바. 이에 이번 활동에 대한 부담감 역시 따를 터. 그는 "저번 앨범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1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하고 있지는 않다. 물론 저번에 받았던 사랑에 대한 부담감은 있다. 지난번 받았던 사랑이 멀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있었다. 타이틀곡 선정에도 어떻게 끌고 가지라는 고민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내려놓게 됐다. '그래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을 하자' '감사하다'라는 말을 솔직하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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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엑소의 첸은 화려함이 있다면, 솔로에서 저는 솔직함으로 다가가고 싶다. 그러다 보니 앨범 제작 과정에서 제 생각이 드러나야 대중들이 봤을 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첸은 "많은 분들께 관심받고, 무대에 서는 직업을 갖고 있다. 그리고 아이돌로서 팬들과 함께 하고 있다. 저의 부정적인 것보다 저로 인해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첸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됐다. 사랑이라는 게 어렵구나. 저한테도 사랑이 뭐라고 답을 내리기 어렵지만, 사랑이 넘쳤으면 좋겠다. 저 역시도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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