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김소현X장동윤, 캐릭터 소개→시청률 공약 '기대 UP' (가요광장)
2019. 09.30(월) 12:59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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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가요광장'에서 김소현, 장동윤이 '녹두전'을 소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이날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연출 김동휘, 이하 '녹두전') 출연 배우 장동윤, 김소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장동윤은 출중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타고난 체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고 자부하는 상남자 전녹두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장동윤은 "전녹두는 섬에 살던 평범한 소년이었는데, 비밀스러운 일로 인해 섬에서 육지로 가 그 비밀을 알아내려고 한다"며 "이 과정에서 과부촌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여장을 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전녹두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장동윤은 "캐릭터를 하는 데 있어서 목소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자라고 해서 낮은 목소리가 없는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과부촌 옆 기방에 살고 있는 까칠한 예비 기생 동동주를 연기한다. 김소현은 "동네에서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도 예비 기생을 하고 있는 동동주를 맡았다"며 "동동주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는데 춤도 못 추고 노래도 못 한다. 재주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동주는 털털하고 남자아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러던 중 녹두라는 과부를 만나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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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에 앞서 OST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각, 거미 등 훌륭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OST 가창자로 참여한 것이다. DJ 정은지는 "두 사람은 OST에 참여할 의향이 없냐"며 궁금해했고, 장동윤과 김소현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만일 '녹두전' OST를 부르게 되면 '가요광장' 정은지의 추천으로 하게 됐다고 말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즐거운 촬영 현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소현은 "대본 리딩과 더불어서 친해지는 기간이 있었다"며 장동윤과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감독님이 '형제처럼 지내면 안 된다. 멜로가 있고 로맨틱 코미디인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친분을 뽐내던 김소현은 "장동윤의 전화번호를 '녹두전'이라고 저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동윤은 "나는 이름으로 저장을 안 하면 헷갈리더라. 그래서 이름으로 저장하되, 괄호를 치고 역할 이름을 적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장동윤은 '녹두전'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장동윤은 "첫 방송 시청률이 6% 이상 나오면 '가요광장'에 다시 나와서 가수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를 부르며 막걸리를 먹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윤, 김소현이 출연하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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