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지오가 경찰의 강제수사 착수 결정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심경을 남겼다.
윤지오가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피해자와 증언자가 원하는 것은 진실규명, 명예 회복, 가해자 처벌이다"라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장자연 리스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윤지오는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불안해 일주일에 2-4차례 물리치료, 왁스 테라피 치료, 마사지 치료, 심리 상담치료, 정신의학과 약물과 정신의학과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며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에서는 수시로 저의 상황을 체크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지오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내가 한국에 갈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절대로 한국에 가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한국 경찰 측에 관련 정보 문서를 보내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윤지오는 "난 살인자, 사기꾼이 아니라 증언자다. 내가 피해 사건의 핵심 증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도 않을 사실이며 변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지오는 '장자연 리스트' 증언자로 나섰다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엔 익명의 시민 A 씨로부터 "지난 2016년 2월부터 약 2년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주요 수익 수단인 '별풍선'을 얻기 위해 선정적인 방송을 일삼았다"며 고발 당하기도 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A 씨는 윤지오가 승무원 복장을 입고 방송을 진행했던 2017년 7월 15일 방송과, 원피스를 입고 진행한 2018년 7월 17일 방송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었다. 특히 A씨는 "윤지오가 가슴골 부분을 훤히 비추고 속옷 하의가 보이는 상황에서 영상을 2회 찍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해외에 체류 중인 윤지오에게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는 이에 불응했으며, 경찰은 25일을 기준으로 강제수사 착수를 결정했다.
이하 윤지오 SNS 글 전문
피해자와 증언자가 원하는것은 진실규명, 명예회복 ,가해자 처벌입니다.
제가 현재 한국에 갈 수 없는 것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일주일에 2-4차례 물리치료, 왁스테라피 치료, 마사지 치료, 심리상담치료, 정신의학과 약물과 정신의학과 상담치료,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에서는 수시로 저의 상황을 체크합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은 제가 한국에 갈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인 상태이며 캐나다 현지 경찰팀과 형사팀 또한 절대로 한국에 가지 않을것을 당부합니다. 이러한 사실 또한 한국 경찰측에 각분야의 전문가의 문서를 보내드린바있습니다.
강제소환의 가능성 여부라는 자극적인 기사화 또한 한국 경찰측에서 이야기들은 사실이 없습니다. 저는 ‘살인자’가 아니며 ‘사기꾼’도 아니며 ‘증언자’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모함과 공격에서도 제가 피해사건의 핵심 증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도 않을 사실이며 변해서도 안됩니다.
강제소환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협조하는 수사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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