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기억을 되찾고 연우진과 해피엔딩을 맞았다.
2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연출 이정미) 마지막 회에서는 김이안(김시후)을 살해한 강명성(송명규)이 잡히고, 홍이영(김세정)은 기억을 찾고 장윤(연우진)과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이영은 자고 있는 자신에게 손을 뻗은 강명석을 보고 1년 전 사고에 대한 기억을 모두 떠올렸다. 강명석은 자리를 뜨던 중 달려온 장윤과 마주했고, 모든 증거를 본 장윤은 강명석을 범인으로 몰아 세웠다. 또한 홍이영에게 강명석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1년 전 기억을 떠올린 홍이영은 김이안이 자신을 구했음을 깨달았고, 강명석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이영은 자신이 김이안을 찔렀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괜찮다며 사실을 밝히고자 했다. 결국 강명석은 도주를 시도하다가 체포됐다.
이후 장윤과 홍이영은 그간의 아픔을 잊으려 애쓰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홍이영은 여전히 악몽에 시달렸다. 장윤은 미국행을 결정하고 홍이영의 곁을 떠나려 했다. 홍수영(이시원)은 그런 홍이영에게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홍수영은 홍이영에게 그의 다이어리를 돌려줬고, 홍이영은 다이어리 안에 있는 장윤 사진을 보고 단편적인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같은 날 장윤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장윤은 홍이영의 행복을 비는 편지를 남긴 채 떠났다.
1년 뒤, 홍이영은 오케스트라 단원이 됐다. 장윤은 귀국해 독주회를 열었다. 하지만 홍이영에게는 연락이 없었다. 홍이영이 실망하던 차, 두 사람은 거리에서 재회하게 됐다. 장윤은 "여기서 굉장히 오래 기다렸다. 보고 싶었다"며 그간의 마음을 고백했다. 홍이영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해피 엔딩을 그리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