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승리 2차 소환, 8시간 40분 조사 끝 귀가
2019. 09.24(화) 19:4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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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인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이 9시간 가량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4일 오전 10시 40분 해외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시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승리가 8시간 40분 가량의 조사를 받고 저녁 7시 20분께 귀가했다.

조사를 마치고 정장 차림으로 경찰서를 빠져나온 승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타 귀가했다.

승리는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하고, 환치기로 볼리는 불법 자금 세탁방식을 통해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승리는 20억원 가량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앞서 지난달 28일 1차 조사를 받은 뒤 약 한 달 만인 이날 2차 조사를 받았다. 당초 23일 조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승리가 언론을 의식한 듯 비공개 출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조사 일정이 하루 뒤로 미뤄졌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대표 또한 조만간 경찰에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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