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구혜선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소를 접수할 것"이라고 맞섰다.
안재현은 지난 주 서울지방법원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혼 여부를 두고 첨예하게 갈등하던 두 사람은 결국 소송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다. 재판상 이혼은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상대방의 귀책 사유를 근거로 법원에 이혼을 청구하는 절차다. 협의 이혼과 달리 소송에 의해 이혼이 결정된다.
구혜선이 제기한다고 밝힌 이혼소송 반소는 가정 파탄의 이유가 상대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맞소송을 하는 절차다. 이처럼 서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안재현, 구혜선은 앞으로 귀책 사유가 누구에게 있고, 더 큰지를 가리는 진흙탕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지난 달 18일 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전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안재현과 불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여배우와의 염문설을 제기하는 등 구혜선의 폭로가 계속되자 최근 변호사를 선임,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가정을 지킨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었던 구혜선은 소장을 받은 후 변호인에게 반소를 접수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24일 변호인을 통해 "구혜선은 여러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본인을 지키기 위해 또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 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 안재현을 상대로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의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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