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럭키X에바, 남다른 입담 '가족부터 근황까지' [종합]
2019. 09.23(월) 11:59
럭키, 에바
럭키, 에바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라디오쇼' 럭키, 에바가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 연예인 럭키와 에바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럭키, 에바는 가족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에바는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에바의 외할아버지는 과거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인 KGB에서 근무했다. 에바는 "할아버지는 무뚝뚝한 성격이셨다. 말을 잘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바는 "할아버지가 KGB를 은퇴하고 10~15년 후에 이야기를 해 주더라. '은퇴를 해도 은퇴한 것이 아닌데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라고 생각했다"라며 폭소했다. 또한 에바는 "할아버지가 KGB에서 근무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럭키는 친형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먼저 럭키는 "친형이 한국에 와있다. 나보다 7년 형인데 나와 목소리가 같다"며 "덩치도 크고 술도 잘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럭키는 "형의 목소리가 나와 똑같아서 전화를 받아보면 사람들이 헷갈려한다"며 "형은 방송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끔씩 '방송에 나오면 안 되냐'고 제안해도 안 나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최근 에바는 통번역 일을 하고 있다. 에바는 "통번역과 관련된 수업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번역과 통역은 다르다. 번역은 문서로 쓰는 것이고, 통역은 말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둘 다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에바는 "시간당 돈을 받는다"며 "우리는 의상을 전부 다 정해준다. 경호원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번역을 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동안 대놓고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욕은 통역을 못 하니까 그냥 '안 좋은 말씀을 합니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럭키는 "나는 통번역 일은 안 한다. 원래 참깨 수입 회사에서 일을 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럭키는 "한국이 전 세계에서 참깨를 많이 먹는 나라로 꼽힌다. 참깨 소비가 높다"며 한국의 참깨 사랑을 알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에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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