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유재석 트로트에 "측근이면 '때려 치워' 말릴 것" (놀면 뭐하니)
2019. 09.21(토) 19:43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현우 작곡가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현우 작곡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2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뽕포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트로트 작곡가 박현우의 작업실을 찾아 진성 '안동역에서'를 데모 녹음했다. 박현우 작곡가는 유재석의 목소리 톤을 칭찬하며 "대성할 수 있는 소질도 가졌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실제 가수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유재석의 정체를 모른 채 음원만 들은 가수들은 혹평을 내렸다. 주현미 박강성은 "목소리 컬러는 예쁘네요"라고 애써 칭찬했고, 박현빈은 "트로트를 굉장히 사랑하는 거 같다"라고 포장을 하려 했지만, 이어 박강성은 "왜 노래를 하려고 하는거지?" 주현미는 "가수를 하겠다고?"라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지적이 이어졌다. 주현미는 "호흡이 짧다"고 지적했고, '안동역에서' 작곡가인 최강산은 "인생 희노애락을 담는게 트로트인데 그게 부족하다. 비브라토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만약 동생이나 측근이면 '하지마, 때려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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