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2' 종영, 오창석♥이채은→숙행♥이종현까지 '리얼 커플' [TV온에어]
2019. 09.20(금) 06:35
연애의 맛2
연애의 맛2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연애의 맛-시즌2'가 시즌 종영했다. 다섯 커플은 각자의 연애사에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를 찍으며 방송 이후의 날들을 준비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맛2')에서는 시즌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 김보미, 오창석 이채은, 숙행 이종현, 이재황 유다솜, 천명훈 조희경 커플은 각각 마지막 촬영에 나섰다.

256일 동안 만남을 가진 '연애의 맛' 최장수 커플, 고주원 김보미 커플은 눈물의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김보미는 촬영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에 우울한 모습을 보였고, 고주원의 이벤트에 눈물을 보이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보미는 "오빠는 촬영 끝나면 나한테 더 연락하고 이야기를 하느냐"며 "연락을 하긴 했지만, 더 표현을 해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했을 것 같으냐"고 말했다. 이에 고주원은 "마지막 촬영임을 알고 있었지만, 마지막 촬영이기 때문에 이제 김보미라는 사람에게 편하게 연락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슬픈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고,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 이후 1박 2일로 여행을 떠났다. 브이로그 형태로 직접 찍은 '보고TV' 영상이 공개돼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고, 김보미는 고주원을 향한 깜짝 영상편지를 쓰며 다음을 기약했다. 패널들 역시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연애의 맛2'가 낳은 리얼 커플 오창석 이채은 역시 '사랑 종신계약'을 맺으며 행복한 앞날을 예고했다. 시즌 마지막 촬영 당일, 오창석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채은은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오창석이 출연하는 라디오를 실시간으로 청취했다. 오창석은 두 사람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이채은과의 첫 데이트에서 불렀던 노래를 생방송에서 불러 이채은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을 끝낸 오창석이 카페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촬영에 대한 감회를 털어 놨다. 오창석은 "촬영은 끝나지만, 사실 끝난 이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에는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약속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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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과 이종현은 예비 상견례에 나섰다. 이종현이 숙행 가족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했고, 숙행 아버지는 이종현의 훤칠한 모습을 보고 첫인상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종현은 숙행 아버지의 일을 도왔고, 숙행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마치 상견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종현은 식사 자리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랜선' 예비 상견례를 연출, 웃음을 자아냈다. 숙행의 아버지는 기분이 좋은 나머지 즉석에서 노래 한 곡조를 뽑았고 예비 가족들의 식사 자리가 흥이 한껏 올랐다.

이재황과 유다섬도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유다솜은 이재황과의 만남에서 "처음 만났을 때 혼자 있는 게 더 편해보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재황은 "함께해서 좋았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재황의 진심을 들은 유다솜은 "다음 데이트는 제가 짜오겠다"며 방송이 끝난 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것을 은연 중에 드러냈다. 함께 갔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다음에 여기 또 와요"라고 말하며 훗날을 기약했다.

천명훈과 조희경도 '사랑 만들기'를 예고했다. 천명훈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와인을 좋아하는 조희경을 위한 와인 만들기 체험 코스 등 서로를 위해 데이트를 한 두 사람은 마지막 식사를 함께 하며 마음을 주고 받았다. 앞서 천명훈이 조희경의 마음에 감동해 스튜디오에서 눈물을 보였던 상황. 조희경은 "어머니와 같이 집에서 시청을 하고 있었는데 좀 놀랐고, 나도 울컥했다. 어머니도 오빠가 여린 사람인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조희경은 천명훈을 위해 깜짝 선물로 팔찌를 꺼냈다. 천명훈은 곧바로 팔찌를 껴보고 만족해 했다. 조희경 역시 천명훈이 과거 선물해 줬던 반지를 보여주며 만족해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담근 와인을 100일 후에 찾으러 오자고 은연 중에 약속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10월 중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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