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정경호, 표절 고백 "모든 것 포기하겠다"
2019. 09.19(목) 21:50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표절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 최종회에서는 영혼 회수를 앞둔 하립(정경호)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하립은 지서영(이엘)의 도움을 받아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휴대전화 카메라 앞에 선 하립은 "이제 모든 걸 고백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표절임을 나중에 알았음에도 진실을 고하지 않았다. 너무 달콤한 유혹이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립은 "그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걸 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이제 모든 법적 책임을 질 것이며 저작권은 모두 제 주인의 곁으로 돌아갈 거다. 이제 저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음악을 내려놓겠다"고 덧붙였다.

이 모습을 본 지서영은 눈물을 흘리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표절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립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단호히 자신의 결정을 확정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악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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