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양준혁 성추문 논란에 "양불신, 예상했다" 저격
2019. 09.19(목) 15:21
강병규
강병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양준혁의 성추문을 저격했다.

19일 강병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불신. 이리 예상을 했다는 것이지. '잘 좀하지 그랬냐?' 네가 나에게 예전에 했던 말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7일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에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자신이 양준혁에게 성행위를 강요 받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며 폭로 글을 작성했다. 추가 폭로 예고도 담겨있었으나 돌연 게시글을 삭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이날 저녁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만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사건을 강병규가 저격한 것.

강병규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으로, 두산베어스의 전신인 OB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선수노조 결성에 따른 야구협회와 마찰로 팀에서 방출됐다.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중 2013년 폭행 및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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