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소현♥손준호 '케미'에 '마리 앙투아네트' 기대감↑ [종합]
2019. 09.17(화) 14:27
최파타,손준호 김소현 레오
최파타,손준호 김소현 레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최파타'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남다른 '케미'를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연출 로버트 요한슨)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 레오(정택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함께 연기하는 남편 손준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소현은 '부부끼리 연기를 하면 어떠냐'라는 질문에 대해 "부부라고 생각하면 더 연기에 집중하기 어렵다. (남편이 아니라) 그 인물로 보고 연기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무대 밖에서도 서로를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김소현은 "손준호와 함께 연습을 하면서 서로 자주 맞춰본다.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면서 연습한다"고 덧붙여 애틋함을 드러냈다.

손준호 역시 삶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가 김소현을 만난 것이라고 꼽았다. 손준호는 "제가 후회 없는 일은 김소현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저는 뮤지컬을 만난 일이 그렇다. 너무나 행운처럼 뮤지컬을 시작해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도 "손준호가 나를 선택해준 것도 고맙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소현과 손준호, 레오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하는 작품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게 다룬 작품이다. 이 작품은 5년 전 초연한 후 다시 한국에서 공연하는 작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도 출연하는 김소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역할이 가장 화려하게 등장해서 가장 비참하게 죽는 역할이기 때문에 1막과 2막이 다르게 진행된다"며 "끝까지 쏟아내기 때문에 커튼콜에서는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음악과 색다른 무대가 연출돼 있으니 와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마리 앙투아네트'를 볼 때 화려함을 눈의 재미도 좋은데, 상황의 변화를 보는 것도 많은 생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처음 천진난만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부터 처절한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면 좋을 것 같다"고 꼽았다.

이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레오 역시 "디테일을 살리려고 많이 노력했다"라며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최파타']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