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하경이 김해숙에게 진상을 부렸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103, 104회에서 강미선(유선)은 박선자(김해숙)에게 "그냥 우리 집에 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울기만했다.
강미선은 "미리(김소연) 말이 맞다. 엄마 치료 계속하는 거 우리 이기심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강미혜(김하경)는 "나도 안다. 이래야 그나마 우리가 나쁜 딸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울었다.
결국 박선자는 치료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박선자는 강미혜를 데리고 자신이 미리 봐 둔 예식장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강미혜는 박선자가 추천한 예식장과 웨딩드레스에 불만을 드러냈다.
강미혜는 박선자에게 "엄마는 막내딸이 저런 곳에서 결혼했으면 하느냐"고 했다.
박선자는 "네 언니 둘을 시집 보내고 나서 엄마가 깨달은 게 있다. 결혼식 보다는 결혼해서 잘 사는 게 더 중요하더라"고 했다.
그럼에도 강미혜는 "난 싫다. 한 번밖에 안 하는 결혼식인데 좋은 곳에서 하고 싶다"고 말한 뒤 박선자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