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4얼, 유쾌·상쾌·감동의 여름 캠프 [TV온에어]
2019. 09.14(토) 08:35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 혼자 산다'의 4얼,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이 돈독하게 우정을 다지며 여름 특집을 마무리 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이시언이 주최한 '시언 여름 스쿨'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까지 일명 '네 얼간이', 4얼 멤버들은 한탄강에서 래프팅 체험에 이어 각종 게임에 나섰다. 속마음 토크와 물총 싸움을 이어가며 몸개그를 펼치는 등 웃음에 충실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갈등과 화해도 있었다. 앞서 헨리의 심한 장난으로 인해 기안84가 기분이 상했던 상황. 이에 이시언은 일명 '화해식'을 주도하며 두 사람이 속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마주보고 손을 잡은 기안84와 헨리는 그간의 마음을 진지하게 털어 놓으며 미안해 했다. 헨리는 "내가 가끔 장난을 너무 심하게 친다. 죄송하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가 만난 지 3년이 넘었다. 싸우면서 친해진다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형이 못나고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고 반성했다. 헨리는 "나는 형이랑 엄청 친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형한테 장난을 더 많이 치는 거 같다.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렀나 보다. 내가 더 신경 쓰겠다"며 "형이 외로움을 타는 걸 알아서 더 많이 까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2얼과 3얼의 대화는 곧 엉뚱하게 전개됐다. 기안84는 "너 결혼하면 내가 사회 봐줄게"라고 말했고, 헨리는 '사회'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 "그게 무슨 말이에요?"라고 되물었다. 기안84는 "이미 누가 사회 보기로 했어?"라고 되물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무지개 회원들도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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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목욕탕으로 향한 네 사람은 서로 때를 밀어주며 다정한 그림을 연출하는가 하면, 기안84가 준비한 엉터리 최면을 하는 등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다음 날 아침, 이시언은 직접 준비한 얼장, 1얼, 2얼, 뉴얼 모자 수여식을 가지며 시언 스쿨을 마무리 했다. 성훈은 "2년 째 신입이다"라는 이시언의 말을 듣고 웃으며 모자를 받아 썼고, 헨리는 계꼭물에 다 젖어버린 모자를 군말 없이 썼다.

"겨울 혹한기 스쿨'로 다시 찾아오겠다는 이시언의 말과 함께, 네 사람은 계곡을 배경으로 끈끈한 의리가 담긴 인증 사진을 남겼다. 좌충우돌 4얼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는 캠프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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