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子 노엘 음주사고, 경찰 수사정보 유출 도 넘어" [전문]
2019. 09.11(수) 10:06
장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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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적발된 음주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수사 정보 유출에 분노했다.

11일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며 "경찰로 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음주사고는 분명히 국민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다. 저의 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면서도 "경찰이 악의적 여론 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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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제원 의원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피해자의 1차 진술, 피해자의 전화번호, 자신이 운전자라고 나선 남성의 전화번호, CCTV 유출, 합의금 액수까지 공개되는 것은 피의자와 피해자의 인권이 동시에 유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건과 관련한 사실을 유출한 경찰을 상대로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 경찰은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엘은 7일 새벽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장제원 의원 SNS 글 전문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경찰로부터 유출되지 않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음주사고는 분명히 국민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범죄입니다.저의 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상응하는 벌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아울러, 경찰이 악의적 여론 조성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무차별 유출하고, 수시로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행위 또한 피의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사건 이후, 피해자의 1차 진술 전부, 심지어 피해자의 전화번호, 자신이 운전자라고 나선 20대 남성의 전화번호와 운영가게, CCTV 유출, 피해자와의 합의금 액수까지 경찰외에 누구도 알 수 없는 사실이 언론에 유포되어 피의자들과 피해자의 인권이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상을 초월하는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검찰에 고발조치 하겠습니다.

경찰은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뉴시스, 인디고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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