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진송아 "아버지 챙기지 못한 게 한"…부부 트로트 경연까지 [종합]
2019. 09.09(월) 23:01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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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얼마예요?' 부부들이 명절과 관련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는 추석 특집 '트로트에 추석을 싣고'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명절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1등 상품으로는 한우가 준비돼 있어 부부들의 구미를 당겼다. 이어 이번 방송에는 추석 특집으로 박술녀 한복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박술녀 디자이너가 출연진들의 한복을 준비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술녀는 "여기에 나오는 분들은 문제 있는 것 같지만 사실문제가 없는 부부들일 것.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손님인 이호섭 작곡가가 출연했다, 백승일과 홍주의 '달타령' 무대를 본 관람평을 내놨다. 이호섭은 "노래를 너무 잘 들었다, 그런데 가사를 틀려서 아쉬웠다"라고 말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부부들의 트로트 무대 심사를 맞게 된 이호섭은 "부부 사이에는 조화가 중요하다. 이 곳에서 어떤 부부가 궁합이 좋을지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윤철은 "이호섭이 내 노래를 듣고 노래를 주려고 할까 봐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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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절 때 몸이 아픈 이유에 대해 심리학자 김동철은 "명절이 다가오면 신경성 통증이 주로 발견된다"며 "명절 때 칭찬을 받으면 좋은데, 야단을 맞으면 다른 가족들에게 모두 야단을 치니까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가 축적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와중에 홍서범은 자신이 장인어른을 잘 모셨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갑경은 반대되는 말을 내놨다. 조갑경은 "당시에 가수 활동을 하면서 돈을 좀 모았는데, 아버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근데 결혼을 하고 보니 친정까지 생각을 못하게 되더라. 그때 '딸은 시집가면 끝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서범은 "그래서 내가 잘했다"라고 말하자 조갑경은 극구 부인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진송아는 "조갑경과 비슷한 면모가 많은데, 나도 아버지한테 잘 못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더 한이 되더라"라고 말해 뭉클한 감정이 이어졌다.

또 박준규와 진송아 부부는 '찬찬찬'을 부르며 추석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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