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과거 남편 폭로 재조명 "왜 결혼했냐는 말 속상해"
2019. 09.08(일) 20:21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바 남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바 남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에바가 가족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가족이 에바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떠났다.

이날 샘 해밍턴 가족은 에바 가족과 만나 물놀이에 나섰다. 이에 수상레저 강사인 에바의 남편이 공개됐다.

수상레저 강사인 에바의 남편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에바의 남편을 본 윌리엄은 "삼촌 멋있어"라고 말한 뒤 샘 해밍턴에게는 "아빠 벗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에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과거 남편에 대한 에바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에바는 지난 2017년 8월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남편 이강구 씨와 함께 출연했다.

에바는 당시 부부 관계와 관련된 고민으로 "남편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면, 남편이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한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에바는 "남편이 너무 바쁘다.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온다. 바쁜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다. 둘이었을 때는 돈이 없어도 상관 없지만, 아이가 둘이다 보니 필요한 돈이 많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경제 활동을 못해서 조금씩 불만이 생기더라.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더니 '왜 나랑 결혼했어?'라고 하더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남편 이경구는 "연애할 때는 제가 이렇게 사는 거에 대해서 상관 없다고 하더니 결혼 뒤에는 다르게 말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나름의 입장을 전했다.

이를 들은 에바는 "신혼 때는 저랑 남편이 다 일하다 보니까 각자 번돈으로 생활비를 썼다. 아이를 낳고 나서 제가 일을 안 하다 보니까 적금을 깨서 쓰고 있었다. 그것도 다 쓰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했다"면서 "결혼한지 8년이 됐지만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게 된 게 2달밖에 안 됐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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