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하승진 "예능 출연? 은퇴해서 시간이 남더라"
2019. 09.06(금) 12:29
똥강아지들, 하승진
똥강아지들, 하승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예능프로그램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똥강아지들'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 서장훈 소유진 양동근 하승진이 참석했다.

'똥강아지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살며 교감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예능이다. 하승진은 은퇴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농구 선배인 서장훈과 함께하는 출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하승진은 "지난해까지 집에 강아지가 두 마리 있었다. 진돗개와 비숑이었는데, 두 마리 모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후 올해 4월에 반려견을 분양 받게 됐는데, 은퇴 후 이렇게 시간이 많이 남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방송이 어떤 건지 모르겠다. 이런 (제작발표회) 자리도 생소하고 어색한데, 출연 요청이 왔을 때도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겠다 싶어 결정했다. 막상 촬영 해보니까 그간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는 걸 깨달았다"며 "그동안 미안했는데, 하루를 온전히 아이들과 집에 충실할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똥강아지들'은 8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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