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마이웨이' 한기범이 다사다난 삶을 돌이켰다.
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전설의 농구 스타였던 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한기범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선수생활을 하며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기범은 "코치님이 오셔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기범 부친의 병명이 유전병인 '마르판 증후군'이라고 밝혀져 온 가족이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기범은 "젊으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동생이 어느 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때 너무 놀랐었고 동생의 죽음을 맞자 아버지의 병명이 떠오르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한기범은 "동생 장례를 마치고 병원에 갔더니 나도 죽는다고 했다. 대동맥이 부풀어서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했다. 아버지 따라 하늘나라로 가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우성 유전병이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에게도 발병할까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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