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염문설' 파장…오연서·김슬기→'하자있는 인간들' 몸살 [종합]
2019. 09.04(수) 18:46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끊이지 않는 폭로전에 오연서와 김슬기는 물론 '하자있는 인간들'까지 줄줄이 피해를 보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2년 간 나눈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과 나눈 메시지에는 구혜선이 불화설의 문제로 제기했던 안재현의 여성 관계에 대한 문제점이 보이지 않았다. 이어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이 자신을 기만했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의 폭로에 현재 안재현이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까지 관심이 뻗어져 나갔으며, 함께 출연 중인 오연서, 김슬기 등 여성 배우들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는 등 불똥이 튀었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게재한 구혜선 씨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슬기의 소속사 눈 컴퍼니도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두 사람의 염문설에 당황스러운 것은 '하자있는 인간들' 역시 마찬가지. 파경을 둘러싼 안재현과 구혜선 사이에서 해당 드라마에 대한 누리꾼의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또 주연인 남녀 배우가 때아닌 루머에 휘말리면서 드라마에도 부정적인 여파가 미치게 됐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하자있는 인간들'이 계획대로 문제없이 대중 앞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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