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지환 오늘(2일) 첫 공판, 대형 로펌 선임
2019. 09.02(월) 09:31
배우 강지환 성추행 혐의 첫 공판
배우 강지환 성추행 혐의 첫 공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의 첫 공판이 열린다.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제1형사부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의 첫 공판기일이 진행된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A씨와 B씨를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3일 뒤인 7월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 끝에 구속영장이 발부돼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강지환은 체포 직후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15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히며 입장을 바꿨고,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지환은 첫 공판을 앞두고 유명 법무법인 소속의 변호사를 4명 선임한 상태다. 첫 공판에서 강지환이 어떤 말을 꺼낼지, 그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전환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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