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물농장' 다리에 거대한 혹 단 떠돌이 백구가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서는 다리에 거대한 혹을 단 떠돌이 백구가 전파를 탔다.
백구는 커다란 혹을 달고 있어 걸을 때마다 휘청거리는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백구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됐고, 수의사는 "악성 종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종양은 앞다리뿐만 아니라 목 아래까지 퍼져 있어 심각한 상태. 이에 온몸으로 전이되고 있는 종양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
그러나 종양 제거만으로는 재발의 위험과 괴사가 진행될 수 있어 결국 절단하기로 결정했다. 백구를 위한 최선의 결정인 것.
다행히 백구는 수술을 잘 이겨냈고, 수의사는 "수술 부위가 회복이 되면 한발이 없다 하더라도 의외로 잘 뛰어다닐 수 있다"고 밝혔다.
며칠 후, 병원에서 보내온 영상 속엔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백구의 모습이 담겼다. 심지어 뛰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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