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생정보'에서 37년 전통의 자연산 섭국 맛집이 전파를 탔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37년 전통의 자연산 섭국 집이 소개됐다.
먼저 음식의 맛을 본 손님은 "바다 향도 나고 쫄깃쫄깃해서 맛있다. 국물은 추어탕보다 시원하고, 식감은 오징어보다 더 쫄깃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손님은 "섭국이다. 홍합이라고 하는데, 이 지역에서는 섭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도의 자연산 홍합인 섭은 일반 홍합의 약 3배 크기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사장은 "섭국만 37년째 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장은 "해녀나 머구리(잠수부)들이 따는데, 섭은 양식이 안된다. 무조건 자연산이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장은 "생(生) 섭은 단단해서 까기 힘든데, 데쳐서 까면 손질하기도 쉽고 모양도 잘 나온다. 식감도 좋고 보기도 좋아 삶아서 쓰고 있다"며 첫 번째 비결을 밝혔다.
이어 사장은 양파, 말린 버섯 등을 사용해 채소를 우려낸 채수에 쌀뜨물을 넣어 비린내를 줄이고 깊고 진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사장은 직접 만든 막장을 넣어 진한 국물을 완성해냈다.
이 밖에 도다리 물회도 맛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였다. 사장은 신선한 도다리 회에 비법 양념장을 한가득 부어 금세 물회를 손님 앞에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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