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재치 있는 인터뷰로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저녁 '제1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이하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조보아가 맡았다.
이날 김남길은 SBS '열혈사제'를 통해 한류드라마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상은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품에 안았다.
이날 김남길은 함께 촬영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큰 사랑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MC들과의 인터뷰가 이어졌고, 전현무는 "최근 어느 인터뷰에서 'SBS 연기대상 받을 사람 나밖에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더라.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남길은 "감히 제가, 상을 받으려고 연기를 하는 건 아니니까요"라며 "MBC 사장님도 와 계시고 KBS 사장님도 와 계시기 때문에 그 이야기는…"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김남길은 이어 "외람된 이야기지만, SBS '열혈사제'로 상을 받기는 했지만 내가 MBC 공채 출신이다"라며 객석에 있던 MBC 최승호 사장을 향해 "SBS 상 받고 가겠습니다. 사장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