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 사 남매 아빠 선언…금배지 되찾을까
2019. 08.28(수) 09:55
위대한 쇼
위대한 쇼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위대한 쇼’ 배우 송승헌이 사 남매의 아빠 되기를 공식 선포하면서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의 서막을 알렸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연출 신용휘)에서는 한다정(노정의)이 위대한(송승헌)의 친딸이 아니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위대한은 다짜고짜 자신을 찾아온 한다정에게 ‘당신의 딸’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생물학적 딸 한다정 외에 배다른 세 동생 한탁(정준원) 한태풍(김준) 한송이(박예나)까지 보살펴야 하는 날벼락을 맞게 된 것.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있다는 한다정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위대한은 사남매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엎친 데 덮친 격 사남매의 유일한 피붙이인 외삼촌까지 생계를 핑계로 그들의 양육을 거부하고 말았다. 결국 위대한은 한다정에게 보육원 들어가기를 제안했고 매몰찬 위대한에게 실망한 한다정은 결국 세 동생과 함께 본래 집으로 되돌아갔다. 두 사람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 예측불가한 전개가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위대한에게도 인생을 반전시킬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다. 위대한을 정치계에 악바리처럼 남아있게 만든 ‘분노의 대상’ 강경훈(손병호)의 아들이자 질긴 악연으로 얽힌 ‘고등학교 동창’ 강준호(임주환)가 차기 총선 때 그의 부친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것. 때마침 위대한은 강준호를 대리운전 고객으로 21년 만에 만나게 됐고 “너보다 잘 할 자신 있어. 정치”라는 강준호의 선전포고는 위대한에게 굴욕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가슴 속 승부욕을 꿈틀거리게 했다.

그런 가운데 위대한과 한다정의 친자 확인 검사 결과, 두 사람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사채업자들로부터 사 남매를 구한 위대한이 “오늘부터 내가 얘들 아빠야”라며 그들의 아빠 되기를 파격 선언, 놀라움을 배가시켰다. 위대한에게 사남매는 금배지를 되찾고 자신의 패륜아 이미지를 한방에 털어버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카드였던 것. 특히 아직까지 한다정은 위대한을 자신의 친부로 알고 있는 가운데 위대한이 사 남매를 디딤돌 삼아 인생 역전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위대한 쇼’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위대한 쇼’]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