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 정치 신인→국민 패륜아까지 다양한 면모
2019. 08.27(화) 11:19
송승헌
송승헌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위대한 쇼’가 배우 송승헌의 유쾌한 연기로 가족 소동극의 첫 문을 열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4.0%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송승헌)은 최연소 나이에 청년 비례 대표로 화려하게 정치계에 입문, 5선 의원 강경훈(손병호)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중 그의 인생사에 결정적 암흑기가 된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어릴 적 모친과 이혼하고 연락을 끊은 부친이 고독사 한 후 발견된 것. 특히 위대한이 이를 방치했다는 보도로 인해 위대한은 국민 패륜아가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강경훈은 위대한과 학창 시절 전국 1-2위를 다퉜던 강준호(임주환)의 아버지로 어린 시절 위대한 모친의 가게를 미끼 삼아 그의 성적을 압박한 분노의 대상이었다. 이후 국회의원 재선에 실패한 위대한이 대리운전기사로 생활하며 여의도 재입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이와 함께 사 남매와의 날벼락같은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은 대학교 후배 정수현(이선빈)이 자신의 집 앞으로 이사 왔다는 기쁨도 잠시, 실종된 동생을 찾아달라며 한 소녀가 찾아왔다. 바로 사 남매의 첫째 한다정(노정의)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동생의 행방을 찾게 된 위대한은 한다정이 친부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에 묘한 관심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한다정이 거짓말로 위대한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위대한 쇼’는 첫 방송부터 송승헌의 다사다난한 인생에서 사 남매와의 첫 만남까지 몰입도 있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하며 추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위대한 쇼’ 2회는 이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위대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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