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연복X강형욱, 직업 비화 공개 #공부 #과거 [TV온에어]
2019. 08.25(일) 06:45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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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는 형님' 이연복, 강형욱이 직업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동물 훈련사 강형욱과 셰프 이연복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두 사람에게 직종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연복은 "SNS로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묻는다"며 "사실 방송을 통해 너무 알려졌다. 현실은 보이는 것보다 힘들어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10명 중 9명은 일찍 포기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연복은 자신이 중요시하는 요리사의 덕목으로 인성을 꼽았다. 그는 "요리는 배우려면 배울 수 있는데 인성이 좋지 않으면 요리를 배우고도 엉뚱한 길로 간다. 사기꾼 아니면 다단계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이연복은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까지 손해를 본다"라고 설명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연복은 "부모님이 화교니까 한국에서 태어나도 출신이 화교가 됐다. 예전에는 화교를 직원으로 잘 안 써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열세 살 때부터 배달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연복은 "중간에 많은 시련이 있었는데 다른 곳을 봐도 할 게 없더라"며 중식 외길 인생을 걷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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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도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은 제자를 못 받고 있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센터 자체가 실력이 없으면 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문하생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반려견 훈련을 배우고 와야된다는 것을 표현하면서도, 동물 훈련사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대목이었다.

이어 강형욱은 "내가 1999년도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는 학과, 서적이 없어서 반려동물에 대해 공부하기 힘들었다"며 사설 훈련소에 들어가서 선배들 어깨 너머로 반려견 훈련을 배웠다고 했다.

강형욱은 최근 대학교에 동물 훈련과 관련된 학과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가 존재함을 설명하며 (동물에 대해)심층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있다고 했다.

또한 강형욱은 과거 강아지의 똥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예전에 드라마 '허준'에서 인분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봤다"며 "당시 강아지들을 향한 열정에 차 있었다. 강아지를 많이 알고 싶어서 84마리의 똥을 실제로 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형욱은 이러한 방법을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며 "한 달 정도 먹었는데 많이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연복, 강형욱은 과거를 되짚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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