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양현석 전 YG 대표, 도박 기록 입수 "한 판에 판돈 400만원"
2019. 08.22(목) 22:31
양현석 해외 원정 도박 의혹
양현석 해외 원정 도박 의혹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뉴스룸'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조명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에서는 양현석 전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뉴스룸'에서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초 양현석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의 개인 VIP룸에서 도박의 한 종목인 바카라를 즐겼다. 오후 늦게 시작한 도박은 며칠에 걸쳐 이어졌다.

'네바다주 카지노 협회'가 한국으로 보낸 자료에는 휴식 시간과 식사 시간 등을 빼고 17시간 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카라 한 게임에 걸리는 시간은 약 1분으로 한 시간이면 60판, 17시간이면 1070판을 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며 양현석 전 대표는 한 판에 평균 400만 원 정도 돈을 걸었다. 단순 계산하면 40억 원 넘는 판돈이다.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 카지노에 현금 15억 원을 예치하고 수시로 칩으로 바꿔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1번 칩으로 인출, 2014년 2월 초에는 한 번에 6000만원, 2017년 10월 초에는 7000만원을 바꾸기도 했다. 칩 교환이 번거로울 때는 그 자리에서 신용으로 1~2억 원씩 빌려 도박에 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뉴스룸'에 따르면 카지노 측은 이런 양현석 전 대표를 특급 대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뉴스룸'을 통해 "지압도 한 2~3시간씩 4~5명 받으면 돈이 200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양(양현석) 그러면 오케이. 그냥 끝이에요"라고 밝혔다.

또한 양현석 전 대표의 일행은 2017년 호텔에 머무는 동안 숙박과 식음료 무료 혜택을 4억 원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양현석 대표를 소환해 자금 출처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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