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진영·홍선영, 설운도·루민 父子와 특이 '먹방' 도전 [종합]
2019. 08.18(일) 23:00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우새'에서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 홍자매가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과 만났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설운도, 루민의 특별한 '먹방'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홍자매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이승현)과 함께 만났다. 설운도가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특별한 기획을 준비했기 때문. 이어 네 사람은 매운 음식 '먹방'을 시작했다.

설운도는 매운 떡볶이를 먹자마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들의 요구에 억지로 "너무 맛있다"고 말하면서도 나오는 기침을 참지 못했다. 겨우 떡볶이를 다 먹었나 싶었지만, 루민은 이내 "미친 만두"라며 매운 만두를 들고 왔다. 이어 루민은 "매운맛 챌린지에서 유명한 만두다"라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매운 음식 연타에 고통스러워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하느라 3개월째 이런 걸 안 먹었는데, 내가 오늘 아버지 대신 많이 먹어야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먼저 만두의 맛을 본 홍선영은 "그렇게 맵지 않다"고 말했고, 홍진영과 설운도도 이어 입안에 만두를 넣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세 사람은 고개를 숙이며 당혹스러워했다. 또한 홍선영은 "매운 맛이 늦게 왔다"며 뒤늦게 변명했다.

엄청난 매운맛에 설운도는 "오늘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며 홍자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이어 루민은 "좀 전에 먹어봤는데,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렇게 매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구독자가 오르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이런 걸 하려면 미리 먹어봐야지, 손님을 불러놓고 이렇게 대접하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루민은 계속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러나 이들의 먹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루민은 데시벨 측정기를 들고오며 "이제 데시벨 '먹방'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시벨 먹방은 일명 침묵의 '먹방'으로 불리며, 음식 먹는 소리가 나지 않게 조용히 먹는 '먹방'이다. 그러면서 루민은 데시벨 '먹방'을 할 짜장면을 가져왔다.

먼저 홍진영이 앞서 김종민이 기록한 55dB를 넘지 않고 짜장면을 먹는 데 도전했다. 특히 단무지를 어떻게 넘기는가가 중점사항이었다. 홍진영은 짜장면은 조용히 먹는가 싶더니 단무지를 한 입 깨물자 한 번에 54dB까지 데시벨 수치가 올라가며 실패할 뻔했다. 그러나 이내 단무지까지 다 먹는 데 성공해 홍진영은 기쁜 듯 손가락으로 오케이 사인을 만들었다. 이어 홍선영도 침묵 '먹방'에 도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무하게 실패해 웃음을 샀다.

마지막으로 설운도가 나섰다. 그는 짜장면을 잘 먹는가 싶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설운도는 루민에게 "이렇게 해도 구독자가 오르면 널 가만두지 않겠다"고 재차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우새']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