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호텔 델루나'에서 이다윗이 여진구에 자신의 범행을 들키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8일 밤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 12회에서는 설지원(이다윗)과 구찬성(여진구)이 대면했다.
이날 구찬성은 설지원이 있는 가게를 찾았다. 구찬성을 발견한 설지원은 놀라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 "나 기억 안 나냐. 보스턴 유학 당시 친구 설지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구찬성은 "너였구나" "길 가다 우연히 와봤는데, 네가 진짜 있어서 놀랐다"고 답했고, 설지원은 "내가 보고 싶어왔을 리는 없고, 왜 온 거냐"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구찬성은 개의치 않고 "한국 돌아와서 로스쿨 한다고 들었는데 그만둔 거냐. 네 판사 아버지가 허락하셨냐"고 물었지만 설지원은 "포기가 아니라 돌아가셨다. 이제 좋아하는 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구찬성은 와인병을 들며 "좋아하는 일이 뭐냐. 와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냐"고 묻다 살인의 흔적을 발견하곤 멈칫했다.
범행의 흔적을 들킨 설지원은 당황했고, 이내 주사기를 들고 구찬성과 몸싸움을 펼치기 시작했다. 구찬성은 목숨까지 위협받았지만 미리 연우가 환생한 경찰(이태선)을 부른 상태였고, 연우는 총을 설지원에 겨누며 등장했다. 그러나 설지원은 범행이 밝혀졌다는 사실에 와인병을 깬 뒤 스스로 자신의 목을 그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호텔 델루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