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정준하→최재림 '시티오브엔젤' 관전 포인트·라이브까지 [종합]
2019. 08.13(화) 15:31
두시의 데이트, 정준하 테이 최재림
두시의 데이트, 정준하 테이 최재림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는 멤버들이 매력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는 정준하, 테이, 최재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시티오브엔젤'을 설명하며 흥미를 높였다. 정준하는 영화 감독 버디와 어원 역을 맡아 1인 2역 연기로 나선다. 정준하는 "뮤지컬에서는 영화 속 장면과 현실 장면을 구분해서 표현하는데, 영화 속 장면은 흑백으로 표현을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테이는 "뮤지컬에서 흑백을 어떻게 표현할까 했는데 의상과 무대적 장치를 통해서 흑백으로 표현한 점이 놀라웠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재림은 좋은 글을 쓰려고 분투하는 신인 작가 스타인역을 맡았다. 최재림은 "정준하와 부딪히는 장면이 많은데, 원하는 대로 쓰라고 요청하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테이는 "당시 할리우드는 작가의 입지가 낮았다. 그래서 감독들이 작가들에게 글을 쓰라고 말하던 분위기"라며 "저는 최재림이 쓰는 글 속의 탐정 스톤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지컬계에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최재림의 남다른 열정도 드러났다. 최재림은 다른 배역의 대사도 다 외우고 있었기 때문. 최재림은 "사실 다 외울 필요는 없는데 연습하다 보니 다 외우게 됐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을 역할을 따라 하는 것도 재미있어서 외우게 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와 최재림이 뮤지컬 메인 테마송 '나 없이 넌 안 돼'을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테이는 이곡을 설명하면서 "극 중에서 소설 속 탐정 역할인 인물이 소설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걸 깨닫고 현실로 튀어나와서 최재림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그간 뮤지컬을 하며 불렀던 노래 중 추천하고 싶은 노래를 꼽았다. 정준하는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부른 노래인 '별은 혼자 빛나지 않아'라는 곡을 소개했다. 정준하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이 노래를 부르면 관객을 울려야 하는데 내가 더 많이 울었다"고 답했다.

테이는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에 나온 곡을 소개했다. 그는 "젊은 시절의 음악가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최재림은 뮤지컬 명작인 '스프링 어웨이크링(Spring Awakening)'에 나온 곡을 꼽았다. 이 자리에는 "원곡을 들고 왔다. 이 작품을 했는데 현재 제가 부른 음원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재림은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당시 할리우드에서 유행한 영화 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적 요소가 드러나는 극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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