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韓 귀화, 시의적절 선택에 누리꾼 응원 물결 [종합]
2019. 08.12(월) 09:57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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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강남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티브이데일리에 "강남이 한국으로 귀화하는 사실이 맞으며, 서류 정리를 마친 뒤 이번 달 내로 출입국관리소에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강남의 귀화 결정에 대해 "지난해 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의 공개 연애가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강남의 귀화 결정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최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 국가) 명단에서 제외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등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다다른 가운데, 귀화 결정을 용기 있게 생각한다는 평가다. 또 강남이 앞으로 한국인으로서 본격적으로 펼칠 국내 활동에 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987년 출생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일본 국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해 활발한 한국 활동을 시작했고,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독보적인 예능감을 뽐내며 얼굴을 알렸다.

강남은 2017년 엠아이비 해체 이후에도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노래 '사람팔자' '장기자랑' 등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또한 강남은 지난 3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이상화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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