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유선, 김해숙에 "딸 주예림, 잃어버릴 뻔했다" 고백
2019. 08.10(토) 20:11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유선이 딸 주예림을 잃어버릴 뻔했다는 사실을 김해숙에게 털어놨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81, 82회에서는 강미선(유선)이 박선자(김해숙)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강미선은 딸 정다빈(주예림)을 잃어버렸고, 박영달(박근수)와 민호(조성욱)가 정다빈을 찾아 집으로 데리고 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을 그만두겠다는 마음을 먹은 강미선은 박선자를 찾아 "이제 다빈이 키우는 데 집중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선자는 "그럼 대학은 왜 나왔냐. 기껏 애 키우려고 대학 나온 거냐"면서 "나처럼 초등학교나 다니지 그랬냐"고 분노했다.

그러나 강미선은 "초등학교 다니기 시작하면 더 복잡해진다. 숙제, 행사 참석으로 정신이 없을 것"이라며 "그때 돼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할 자신 없다.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미선은 "나처럼 살고 싶어서 그러냐"는 박선자의 말에 "나도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싶다. 그런데 세상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에 박선자는 "그래서 나한테 보내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강미선은 "여태까지 다빈이를 키워주지 않았냐. 가게 하면서 어떻게 애를 보려 그러냐. 지금도 아파서 누워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또한 강미선은 "여러 손에 애를 맡기기도 싫다. 도우미가 바뀔 때마다 죽을 맛이다"라며 "회사에선 애 엄마라고 툭하면 눈치를 준다. 승진은커녕 왕따라도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버는 돈도 도우미한테 다 나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선자는 "그래도 일을 그만두는 건 안된다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으면 좋아질 거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결국 강미선은 "나 다빈이 잃어버릴뻔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선자는 "무슨 소리냐"며 당황스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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