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호평일색, ‘청춘시대’ 직장인버전?
2019. 08.10(토) 16:01
멜로가 체질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첫방 이병헌 감독
멜로가 체질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첫방 이병헌 감독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멜로가 체질'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1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하게 된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의 사연이 드러났다.

세 여자는 많은 2030대 여성들이 그렇듯 일과 사랑 사이에서 아픈 고민을 하며 치열하게 일상을 영위하고 있었다.

개중 진주는 다 년 간 만난 연인 김환동(이유진)과 이별에 이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한주는 워킹맘의 처지였다. 그는 과거 자신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단 노승효(이학주)와 아이를 가지며 결혼까지 했지만, 그는 결국 한주를 무책임하게 버렸다.

진주의 사연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다큐멘터리를 좋아해 굴지의 다큐멘터리 제작사에 입사했지만, 결국 직장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만의 제작사를 차렸다. 그런 와중 만난 남자 홍대(한준우)는 진주 인생의 구원인 듯 했지만 이조차 변색됐다.

이 같은 세 사람의 사연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파동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젊은 여자들의 희노애락 일상을 다뤘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드라마 ‘청춘시대’ 시리즈를 떠올리며, ‘멜로가 체질’이 ‘청춘시대’의 직장인판 같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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