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연애의 맛2' 오창석이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8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함께 있는 집으로 놀러온 친구들과 홈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과 이채은의 데이트 흔적인 분홍빛 네일아트를 발견한 쇼리는 웃음을 터트려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때아닌 웃음 폭탄에 아수라장이 된 분위기 속에 쇼리는 "네일아트를 발견했는데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면서도 케이크에 불을 붙이며 커플이 된 것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을 위한 선물까지 준비해왔다. 친구들이 준비해 온 선물은 공개 키스타임을 했었던 사진을 캡쳐해 넣은 휴대전화 케이스였던 것. 쇼리는 "이 케이스는 이제 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두번 째 선물도 공개했다. 다름 아닌 커플 잠옷이었던 것. 이날 이채은은 오창석은 친구들에게 "원래 오창석의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친구들은 "어떻게보면 상 남자였고 네일아트 이런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쇼리는 "채은씨는 학창 시절에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오창석은 "이 친구는 외모도 그렇지만 마음이 너무 예쁘다"고 훈훈한 답을 꺼냈다. 이에 쇼리는 거짓말 탐지기를 꺼냈다. 이채은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말이 사실인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오창석은 "내말을 의심하는 것이냐, 당연히 진심이다"고 답했다. 이채은의 질문에 긍정적 답을 내놓은 오창석과 달리 거짓말 탐지기는 진동해 민망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쇼리는 "이제 집에 가야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다시 한번 해보자"라며 재시도를 했다. 오창석에게 쇼리는 "부모님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이채은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오창석은 "그렇다"고 답했다. 거짓말 탐지기가 돌아가는 동안 오창석은 긴장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전기가 통해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게임에 도전한 이채은에게 "부모님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는 동일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채은은 "그렇다"라고 답한 후 거짓말 탐지기 역시 '진실'이라는 반응이 나와 더욱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채은의 친한 친구들과 만난 오창석은 연신 달달한 면모를 드러내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이채은의 옷을 칭찬하며 "예쁜 옷 입고 왔네, 예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이채은의 친구들은 "오글거린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