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벤→정승환, 귀호강 라이브부터 유쾌한 입담까지 [종합]
2019. 08.09(금) 00:50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출연진들이 압도적인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줄 선물 같은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정재형, 윤민수, 정승환, 김필, 소유, 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정재형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내 눈물 모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벤은 '꿈처럼', 김필은 '사진을 보다가', 소유는 '마이 엔젤(My angel)'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들은 감성있는 노래 외에 남다른 입담도 보여 매력을 더했다. 윤민수는 벤과의 돈독한 일화를 털어놨다. "벤은 연습생 때부터 인천에서부터 서울까지 태풍이 불어도 항상 연습을 하러 왔다. 조금씩 알려지던 벤이 이제는 1등으로 음원 차트를 했을 때 뭉클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벤 역시 음원차트의 선두에 오른 소감을 털어놨다. 벤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듣는다는 게 참 감사하다. 누군가 나를 기다려주는 것 같아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정재형은 정승환과의 음원 차트 경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정재형은 "원래 음원차트를 잘 안 보는데 정승환의 차트는 계속 보게 된다"며 돈독함을 표현했다. 이에 정승환은 "정재형이 1위를 한 걸 보고 전화가 와 축하해줬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어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이 이어졌다. 벤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코 청소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벤은 "제가 키가 작아서 카메라 감독님들이 아래에 많이 찍어주는데 그래서 팬들이 콧구멍이 잘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재형은 "'무한도전'에서 넘어질 뻔 한 장면이 있었는데 넘어지지 않고 걸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차라리 넘어지는 게 나았을 것"이라고 흑역사를 덧붙였다. 이어 윤민수가 제보한 정재형의 흑역사도 나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재형은 베이시스 활동 시절 정재형의 모습이었다. 영상 속의 정재형은 짧은 머리를 한 채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있어 재미를 더했다. 조세호는 "이거 몇살 때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미리 연습하고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정재형은 "무슨 생각을 하고 나온 건 아니다. 민망해서 저랬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승환의 흑역사 이야기도 나왔다. 정승환이 꼽은 흑역사 영상은 '이 바보야'에서 한 취중 연기라고 밝혔다. 이를 본 소유는 "진짜 취해 보이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어 정재형은 "저 연기에서 정승환이 웃는 모습이 약간 조커 같지 않느냐"고말해 재미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4']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