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봉태규, 박근형 치료하는 박진희에 분노의 절규
2019. 08.08(목) 10:19
닥터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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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탐정'에서 봉태규가 박진희를 향해 분노를 담아 절규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 7회에서는 허민기(봉태규)가 곤경에 처한 박혜미(배누리)를 구해주며 가까워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민기는 박혜미의 할아버지가 끄는 리어카가 언덕길에서 미끄러져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허민기는 불량배들에게 "너희가 어떤 브랜드를 걸쳐도 왜 태가 안 나는 줄 아느냐. 너희가 짝퉁이라서 그런다"라며 사이다 발언을 날리며, 다친 할아버지와 박혜미를 UDC(미확진질환센터)로 안내해 치료를 도왔다. 박혜미는 이런 허민기에게 직접 그린 스케치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경찰은 UDC에 새로운 사건의 수사를 의뢰했다. 30대 초반의 남녀가 싸움을 벌인 후, 남자가 각혈하며 의식불명이 된 사건이다. 경찰은 여자의 지문이 찍힌 농약병을 발견해 치정으로 인한 농약 독살을 의심했지만, 남자가 독성 물질을 다루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던 터라 산업재해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회사 측은 "피해자가 배관 점검 작업을 했을 당시의 풍향 기록을 증거로 그가 서있던 반대 방향으로 가스가 흘러갔으며 그러므로 산재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도중은(박진희)은 "불규칙한 구조물이 가득한 환경이라면 풍향과 반대로 소용돌이치는 흐름, 와류가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남성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셨음을 증명해냈다.

또한 최태영(이기우)은 최곤(박근형) TL그룹 회장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성국(최광일)을 무너뜨리기 위해 일보 후퇴 전략을 실행했다. 최태영은 겉으론 모성국의 뜻대로 따르는 듯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하던 대로 하면 안 된다. 굽히고 고개 숙이다 보면 때가 올 거다. 두고 봐라 나도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이 와중에 도중은은 최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도중은은 "UDC를 그냥 두시라"며 "우습다. 열 명도 되지 않는 이 작은 연구소가 왜 TL그룹의 타깃이 됐는지 모르겠다. 뭐가 그렇게 두려운 거냐"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너 땨문이다. 네가 나한테 필요해졌다"고 했고 도중은은 "제 능력을 회장님을 위해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갑자기 피를 토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도중은은 깜짝 놀라 그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박혜미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시야 흐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멈춰 섰다. 이를 발견한 허민기는 박혜미의 이름을 불렀지만 그는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고, 결국 달려오는 차에 치여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허민기는 박혜미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응급처치를 실행하며 그를 살려보려 했지만 겨우 도착한 응급실 앞에서 TL그룹 인력에 막혀 진입하지 못했다. 허민기는 자세한 상황을 몰랐기에 최 회장을 응급실로 데려가는 도중은을 보며 처절하게 절규했다.

'닥터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닥터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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