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이재룡이 만취 후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재룡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았으며 경찰은 이재룡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검찰청 형사7부는 검찰에 송치된 이재룡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해당 처분에 대해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에게 손해배상한 점을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재룡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이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당시 이재룡은 피해 금액을 보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3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입건된 이력이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음주 관련 사건이라 누리꾼의 회의적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가시나무 꽃', '파일럿', '이혼하지 않는 이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또한 이재룡은 배우 유호정과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 하나로 꼽히며 결혼 생활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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