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이장우, 삼류 변호사 허윤도 변신 ‘생존력 최강’
2019. 08.02(금) 11:42
우아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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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우아한 가’ 이장우가 삼류 변호사로 변신했다.

8월 2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는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학연 지연 혈연은 없지만 근성과 당당함은 최고인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극 중 배우 이장우는 생존력 최강을 자랑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 허윤도로 변신했다.

이장우가 맡은 허윤도는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무스펙 변호사다. 극중 허윤도(이장우)는 인맥도 없고 변변한 사무실마저 없어 아빠 허장수(박상면)의 식당 구석에 작은 책상을 펴 놓고 일을 하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는 의협심,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대범함을 갖춘 강단 있는 인물이다. 더욱이 운명처럼 만난 안하무인 대기업 외동딸 모석희(임수향)와 팽팽히 맞붙는 호흡을 발산하며 미스터리 멜로의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이와 관련 이장우가 진국 변호사 허윤도의 면모를 드러낸, 첫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허윤도(이장우)가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경찰서로 들어와 사건이자 일감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는 장면이다. 허윤도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드리우며 눈치 9단의 촉을 발동하는가 하면 영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과연 쾌활한 허윤도가 누구를 만나고,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관심이 쏠린다.

이 장면은 지난 5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장우는 헐렁한 슈트도 멋스럽게 소화하는, 서글서글한 허윤도로 완벽히 변신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이장우는 능청스러운 코미디와 집중도 높은 정극을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이장우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다채로운 눈빛 연기가 시선을 끌었다.

이장우는 “‘오너리스크 팀’이라는 강렬하고 거칠 것 없는 세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 촬영하는 내내 긴장감과 더불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맡은 역할이 변화무쌍한 상황 한 가운데에 놓이는 역할이라 더욱 책임감이 크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어 “모석희 역을 맡은 임수향 배우와 제가 어떤 미스터리 멜로를 펼칠 것인지 지켜봐 달라”는 부탁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이장우는 미스터리면 미스터리, 멜로면 멜로, 코미디면 코미디까지 만능으로 소화하는 팔방미인 배우다”라며 “생애 첫 미스터리 멜로에 도전하는 이장우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아한 가’는 ‘레벨업’ 후속으로 이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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