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오래봐도 예쁘다'에서 이연복, 곽동연이 동물들로부터 행복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래봐도 예쁘다'에서는 이연복, 곽동연이 강아지, 고양이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연복은 크림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소고기, 표고버섯, 말린 황태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했다. 이연복은 오리고기, 표고버섯 등을 손으로 직접 버무리며 예쁘게 모양을 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연복은 열두 가지 완자를 만들어냈다. 이후 그는 완자를 오븐에 노릇노릇하게 구웠다. 크림이는 완자의 냄새를 맡고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이기 시작했다. 크림이는 처음에는 음식을 거부했지만 이연복이 자리를 벗어나자 오리고기와 닭고기가 섞인 완자를 먹기 시작했다.
크림이가 음식을 다 먹은 것을 본 이연복은 약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능숙하게 크림이에게 약을 먹였다. 크림이는 별다른 거부 없이 약을 먹었다. 이연복은 약을 먹는 크림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설채현은 "이연복 씨가 크림이가 뭘 하고 싶어 하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크림이는 이연복의 옆에서 코를 골며 잠에 빠져들었다. 크림이가 깰까 봐 조심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난 이연복은 크림이가 거부한 황태와 각종 재료를 라면 안에 넣어 먹어 폭소케 했다. 크림이는 이연복이 음식을 먹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식사를 마친 이연복은 완자를 새로 만들어 도시락 안에 담았다. 이를 본 MC 송은이는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다"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연복은 크림이를 두고 "내가 위안을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연복은 크림이를 집사 이영진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이영진은 이연복이 직접 만든 강아지 음식을 받으며 고마워했다. 그는 "크림이는 반려견이 아니라 내 보호견 같은 느낌"이라며 "이연복 셰프님께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치유가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치타의 집을 방문해 강아지, 고양이를 만났다. 곽동연은 미리 사 온 동물 관련 책을 보며 고양이의 행동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이어 곽동연은 직접 만든 고양이 장난감을 들고 고양이와 더욱 친해지기에 도전했다. 곽동연이 고양이 부리와 친해지려고 하는 모습을 본 강아지 훈, 나나는 같이 놀고 싶다는 마음에 그의 곁을 서성거렸다.
곽동연은 훈, 나나를 데리고 애견 카페로 갔다. 그는 장난감 던지기를 무한 반복하며 강아지들과 놀아주면서도 "생각했던 이상과 다르다"며 피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훈, 나나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곽동연은 구름이가 사라진 것을 알고 집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구름이의 이름을 부르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구름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당황해했다. 구름이는 소파 밑에 숨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알 리 없는 곽동연은 온 집안을 헤집고 돌아다녔다. 곽동연은 결국 지하실에 있는 방에서 구름이를 찾았다.
곽동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울 뻔했다. 없던 고양이라도 만들어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십년감수한 곽동연은 고양이에게 "여기로 좀 와봐라"며 대화를 시도해 폭소케 했다.
끝으로 곽동연은 강아지, 고양이들의 일지를 적기 시작했다. 그때 고양이 타냥이가 그의 곁으로 다가와 애교를 부렸다. 타냥이는 곽동연이 일지를 적을 수 없도록 책 위에 올라서 배를 보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곽동연은 '오래봐도 예쁘다'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오래봐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