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검블유' 되짚기부터 태현X유회승 공통점까지 (가요광장) [종합]
2019. 07.31(수) 13:55
정은지의 가요광장
정은지의 가요광장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가요광장' 장기용 김태현 유회승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1부와 2부에는 각각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이하 '검블유')에서 박모건 역을 맡았던 배우 장기용과 그룹 딕펑스 멤버 태현,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부에서 모습을 드러낸 장기용은 '검블유' 속 숨은 이야기를 꺼냈다. 장기용은 자신이 맡았던 박모건 캐릭터를 언급하며 "원래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다. 모건이를 통해 표현하는 법도 많이 배웠다. 덕분에 촬영할 때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검블유' 속 박모건은 자신과 분명 닮은 부분이 있다고. 장기용은 "배타미를 놀릴 때의 모습이 내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 나도 장난기가 많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임수정과의 호흡도 언급했다. 장기용은 "임수정 선배가 촬영 때 많이 도와주셨다. 긴장을 많이 풀어주시고 촬영 외에도 말을 많이 걸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극 중 가장 여운이 남는 장면으로는 배타미(임수정)와 이별했던 시간을 꼽았다. 그는 "극 중 배타미와 내가 맡은 박모건은 서로 가치관이 달라서 헤어져야했다"며 "그 상황을 대사로 전달할 때 슬프더라"고 덧붙였다.

'검블유' 이야기에 이어 DJ 정은지는 장기용이 지난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장기용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기억에서 지워달라"라고 부탁했다.

장기용은 "울산에서 살 때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 서울에 올라와서 랩 프로그램을 나간 이유도 울산에서 갈고 닦은 것을 래퍼분들에게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장기용은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제작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그가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장기용은 작품 속 배우 마동석과의 액션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마동석 선배의 팔을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영화 같았다"며 "김상중, 마동석, 김아중 선배 등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춰야 돼서 긴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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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김태현과 유회승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서로 밴드 활동을 하니까 마주칠 때가 많다"며 친분을 뽐냈다. 그러자 DJ 정은지는 김태현, 유회승의 세 가지 공통점을 꼽으며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먼저 김태현과 유회승은 각자 속한 그룹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유회승은 자신이 '말랑이 보컬'을 맡고 있음을 밝히며 "볼도 말랑말랑하고, 인성도 부드럽다"라고 설명해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김태현은 "나는 그룹에서 키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공통점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다. 김태현이 속한 딕펑스는 지난 2006년 결성돼 2012년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했다. 또한 유회승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이밖에도 김태현, 유회승은 두 사람 모두 군대를 갔다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유회승은 "스무 살에 군대를 다녀왔다. 다른 멤버들은 아직 군대를 안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나는 (군대를) 서른 살에 갔다. 회승 씨가 군대에서는 나보다 선배"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방송을 진행하는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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